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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 오닐,21일 하남문화예술회관서 바로크 연주회

올소맨 2009. 2. 7. 02:04

 

리처드 용재 오닐이 바로크 음악으로 하남 시민들을 찾아간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과 세계적인 고음악 단체인 알테 무지크 쾰른(AMK. Alte Musik Köln)이 협연하는 ‘미스테리오소' 연주회를 연다.

 

바로크 음악을 테마로한 이번 무대에서는 텔레만의 비올라 소나타, 비버와 헨델의 파사칼리아, 다울랜드의 파반느, 코렐리 라폴리야, 비탈리 샤콘느등이 연주된다.

 

이번 연주곡들은 용재 오닐은 지난 9월 독일 쾰른에서 알테 무지크 쾰른과 함께 녹음한 4집 앨범 수록 음악들이다.

 

이번 하남 연주회는 4집 음반 발매를 기념한 전국 투어의 일환이다.

 

특히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은 과감히 정통 바로크 악기로 전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1,2, 첼로, 비올로네, 그리고 쳄발로로 구성된 AMK 멤버와 함께 모던악기가 줄 수 없는 거트현의 따뜻한 울림과 정통적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재 오닐은 최근 주목받는 가장 뛰어난 비올리스트로 2006년 미국 클래식의 최고 권위 있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어워즈’수상을 비롯 클래식 연주에게 수여되는 세계적인 상을 휩쓸었다. LA 필하모닉, 유로 아시안 필하모닉,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아메리칸 유스 오케스트라 등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문의 031-790-7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