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하차, 김현중과의 애절한 입맞춤 그 후~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과 한채영이 극중 애졀한 입맞춤으로 끝으로 작별을 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김현중 분)의 첫사랑이자 법학도 겸 모델 민서현(한채영 분)은 3회 방영분인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가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다.

이 선언은 상속녀로서 자격뿐 아니라 한국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지후와의 이별도 불가피하게 된 것.
이에 두 사람은 복잡한 심경을 안고 작별을 받아들이며 슬프고 애절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최근 서울의 모 호텔스위트룸에서 촬영된 키스신에서 두 사람은 짧은 촬영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호흡을 보여줘 제작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고.

한채영은 이 키스신을 끝으로 ‘꽃보다 남자’에 특별출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현중과의 키스신을 마지막 출연으로 하차하는 한채영은 “마지막까지 특별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고 김현중 역시 “선배님이 제가 남자로서 리드해주길 바라셔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잘 나왔는지는 방송을 봐야 알 것 같다”며 키스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12일 오후 9시55분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