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수술, "태어나 이렇게 아프긴 처음" 미니홈피에 글 남겨

일본에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류시원이 국내 컴백을 앞두고 허리 디스크 수슬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올 봄 SBS드라마 '시티홀'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류시원은 얼마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측은 "류시원이 사흘전 수술을 받았다. 일본 콘서트 후 통증이 극심해 도저히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고 말한 뒤 "수술은 잘 됐다. 드라마 촬영등의 일정에도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시원은 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병원에 입원해서 찍은 사진과 글을 올려 수술 사실을 알렸다.

류시원은 미니홈피에 "디스크(액)이 터진 상태에서 결국 콘서트를 진통제로 강행하고. 결국은 디스크가 흘러내렸다. 다리가 마비. 태어나 이렇게 눈물나게 아프긴 처음이다. 선택없는 급수술. 어찌보면 예상된 일이었던 2009년 새해를 병원에서…. 건강해야해. 이제는 나자신을 위해" 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