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분한 색감의 외관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2 아스파라거스 퓌레가 들어가 향이 풍부한 두오모 리소토.
3 요리책이 가득 꽂힌 책장.
4 종이에 싸여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연어봉지구이.
다정하고 소박한 이탤리언 브런치 카페 두오모 북스앤쿡스 Duomo Books & Cooks
효자동 골목길 모퉁이에 숨어 있는 아담한 카페로 이탈리아 시골 농가에서 차려낸 듯한 소박하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를 수료한 허인 씨와 커피와 와인을 공부한 김희정 씨, 두 친구가 함께 운영하는 카페로 ‘집’ ‘감싼다’라는 의미를 지닌 두오모Duomo란 이름에 걸맞게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진다. 디자인 회사 편집자, 브랜드 컨설턴트라는 둘의 전직을 그대로 반영한 깔끔한 인테리어는, 은은한 나무 빛깔과 하늘색이 어우러져 차분하고도 감각적이다. 허인 씨의 요리 선생님인 파올로 셰프의 이름을 딴 ‘파올로 엄마의 사과 케이크’나 ‘향기와 온기 가득한 로즈메리 감자구이’처럼 그 이름부터가 정겨운 메뉴는 두 친구 스스로가 좋아하는, 따라서 손님들에게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했다고. 매일 메뉴가 바뀌는 브런치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와 와인을 선보인다. 카페 한쪽 벽면을 메운 책장에 가득 꽂힌 요리책들은 열람도 가능하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수요일 휴무) 메뉴 두오모 리소토 1만 7천 원, 연어봉지구이 2만 7천 원, 브런치 1만 7천 원부터 위치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600m 직진 후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우회전 문의 02-73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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