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핑클재결합, 한 번 요정은 영원한 요정?!

올소맨 2008. 12. 12. 00:50


"미안한 마음 앞서지만 함께해주는 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

가요계의 요정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핑클이 맏언니의 첫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오는 19~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효리 첫번째 콘서트 ‘천하무적 이효리’ 무대에 핑클멤버였던 이효리·옥주현·이진·성유리가 오랜만에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8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남겨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팬카페 ‘효리투게더’의 게시판에 ‘안녕하세요’란 제목의 글을 남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성유리와 이진, 옥주현이 내 콘서트에 온다. 같이 노래도 부를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안한 마음에 부탁했는데 흔쾌히 와준다고 했다”며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공연에서 핑클 멤버들은 그들의 히트곡 두곡을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효리의 콘서트에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대성이 있는 그룹 빅뱅도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