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33)와 이연희(21)가 실제와 같이 띠동갑 남자와 여고생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순정만화'는 총 페이지뷰 6천만, 50만 리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던 만화가 강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지태 이연희 그리고 채정안 강인 네 명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으며 지난 9일 영화 속의 네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는 씬을 찍으며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쳐 오는 11월 27일 개봉된다.
지난 9일 류장하 감독의 마지막 사인과 함께 모든 촬영이 종료되자 순정만화 주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악수와 포옹을 나눴다.
유지태는 "영화가 끝날 때 까지 미소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말했고, 이연희는 "힘들게 촬영한 것 같지만 함께 연기한 분들과의 만남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이연희는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터프한 성격의 여고생 수영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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