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의 입담은 여전했다.
신승훈은 15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제 목소리가 싫어요”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신승훈은 이날 '무릎팍 도사' 강호동앞에서 이문세 등 다양한 목소리로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고 이에 강호동은 “남자인 내가 봐도 신승훈 씨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입을 맞추고 싶다”고 저돌적인 분위기로 신승훈을 자극했다.
하지만 신승훈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강호동을 향해 그는 “만원짜리 하나만 주세요. 여기다 꽂게”라는 짧은 한 마디로 강호동을 제압했다.
또한 18년간 가수 생활 동안 정상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과 남모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오랜 시간 공중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생겨난 수많은 루머들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그동안 신승훈은 '집에서 호피무늬 가운을 입고 다닌다', '수퍼마켓을 갈 때도 화장하고 나간다' 등 터무니없는 루머들에 대해 특유의 조용하지만 센스와 위치가 넘치는 언변으로 답변해 무릎팍 도사를 놀라게 했다.
1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황금어장'의 또 다른 코너 라디오스타에는 SG워너비와 윤하가 출연한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7일 발표한 프로젝트 앨범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UNEXPECTED TWIST) 세 가지 웨이브 중 첫 번째인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 타이틀 곡 '라디오를 켜봐요'로 기존 신승훈 표 발라드와는 다른 모던락 풍의 음악으로 변신을 시도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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