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타짜’ 여진구 ‘연기가 살아있어’

올소맨 2008. 9. 17. 09:35

아역탤런트 여진구가 SBS ‘타짜’에 출연해 성인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16일 첫 방송된 타짜에 출연한 여진구는 장혁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능청스런 감정연기를 완벽히 소화, 경상도 사투리까지 잘 구사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있다.

첫 회 후반부에서 여진구의 아버지는 아귀의 빠른 손놀림에 가진돈을 모두 잃고 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게 됐고 여진구는 슬픈 감정을 실감나게 잘 표현해 놀라운 연기력을 보였다.

한편 여진구는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해 ‘연개소문’, ‘일지매’, ‘식객’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