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육가공업체인 '메이플 리프'사의 식품오염으로 시작된 리스테리아균 감염사태로 지금까지 모두 12명이 숨졌다.
캐나다 보건부는 25일 "'메이플 리프'의 토론토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의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사례가 26건"이라며 "이중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각각 11명과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메이플 리프는 리스테리아균 감염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지난 주말 토론토 공장에서 생산하는 220개 제품 전부를 리콜 조치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은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고열과 두통·복통 등을 일으키며 임산부와 노약자 등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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