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이경실, 사업가 최명호씨와의 달콤한 신혼생활 고백

올소맨 2008. 8. 11. 03:48

개그우먼 이경실이 연상의 사업가 최명호씨와 달콤한 신혼생활 및 두 사람만의 애칭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서 출연한 이경실은 이날 "남편이 불러주는 애칭이 궁금하다"는 진행자들의 질문 공세에 부끄러워 하면서도 입을 열었다.

이경실은 "보통은 `울 각시`라고 부르는데, 둘이 있을 때만 부르는 애칭은 따로 있다"며 "정말 알기를 원하냐"고 말했다.

진행자들이 "궁금하다 어서 말해보라"고 다그치자 이경실은 "남편은 둘이 있을 때 날 강아지라고 부른다"며 `울 강아지 땡큐 베리 망치. 사랑해~`라고 적힌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평소 이경실과 절친한 박미선이 "이경실의 남편이 이경실을 위해 도시락을 싸준다"고 얘기하자 듣고 있던 신봉선이 "남편 이봉원은 뭘 해 주냐?" 물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경실 외에 김정현과 김나운이 게스트로 참여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가수 백지영이 블라인드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테크토닉 춤을 멋지게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