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챔피언 팀 실비아(미국)를 36초만에 제압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러시아)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 이겨 매우 기쁘다. 경기가 내가 원하는 대로 잘 풀렸다"고 말했다.
그는 "스탠딩 타격으로 마무리를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라운드에서 끝낼 수 있는 더 좋은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실비아는 "나는 여전히 내가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헤비급 선수 중 한 명이라 생각한다.그러나 표도르는 놀라운 사람이다.정말로 그는 인간이 아닌 것 같다"며 "나는 그를 공격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표도르는 "나도 인간일 뿐이다"라며 웃었다.
표도르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이자 미국 최고의 인기파이터 가운데 한명인 랜디 커투어와의 대결을 염두에 두고 있다.
표도르는 "랜디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난 그의 약점을 알고수 있다"며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상대의 약점을 더 잘 파고드느냐에 따라 승패가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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