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포토]김구라, 남규리 상체노출 발언에 녹화 중단 '또?'

올소맨 2008. 7. 19. 01:01

 

김구라의 독설에 남규리가 눈물을 흘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남규리는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 중 MC 김구라는 작가들의 요청에 따라 남규리에게 씨야 초창기 상체노출 사고에 관해 질문했고 이에 남규리는 지난 2006년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빅4' 콘서트 중 상의가 흘러 내려와 가슴이 노출 된 사고를 기억하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남규리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녹화는 일순간 중간됐고 어렵게 방송을 마친 김구라는 방송이 끝난 후 남규리를 직접 찾아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남규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작가 분들이 스케치북에 써서 질문을 유도하는 것을 지켜봤기에 김구라씨를 이해한다”며 “그러나 상처를 너무 쉽게 거론하는 것 같아 속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얼마전 가수 거미에게 성형수술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거미를 울리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