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격투기 황제' 표도르, 19일 팀실비아와 복귀전

올소맨 2008. 7. 17. 02:49

'격투기의 황제'표도르의 복귀전이 결정됐다.


 

표도르는 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혼다 센터에서 개최되는 'M-1 어플릭션 밴드(Affliction Banned)'에서 전 UFC 챔피언 출신인 팀 실비아를 상대로 복귀 무대를 가진다. 

현 종합격투기 최강의 파이터로 불리는 황제 표도르는 팀 실비아와 세계 격투기 역사에 남을만한 명승부를 연출할 것으로 격투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팬들의 관심을 반증하듯 50달러에서 최고 1000달러에 달하는 티켓 2만5000장이 매표 개시 30분 만에 모두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표도르는 "세계 최강 선수들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한다. 멋진 경기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선수의 '빅 매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SBS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