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소희의 고교생활 ' 수업은 1교시만 참석... 치마는 깡총 줄여입고'

올소맨 2008. 7. 11. 00:56

원더걸스 소희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선생님들 몰래 교복을 줄여 입고 다닌다고 고백해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원더걸스가 출연했다.

 

사회자 김정은이 "소희양은 고등학교 입학했죠? 어떠세요?"라고 묻자 소희는 "여기서 이렇게 말해도 되나"라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교복을 줄여 입어요"라고 폭탄 고백했다. 그러나 친구들이 "소희야, 치마 솔직히 줄였지?"라고 물으면 "안 줄였다"고 답한다고 깜찍하게 말했다.

 

그러나 "매번 단속에 걸려 단을 풀어오는 친구들을 보면 양심에 찔린다"고 털어 놓았다. 

멤버인 선예가 "교장선생님이 보면 어떻게 할려고 해?"라며 겁을 주자  소희는 "죄송합니다. 학교를 매번 1교시만 하고 오니까 선생님들과 많이 안 마주쳐서 안 걸렸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되게 미세하게 줄였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다닐 때 그런 거 해봐야 한다고 하던데요. 규칙도 좀 어기고"라고 말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