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박휘순, 교통사고에도 '개콘' 출연 웃음 선사

올소맨 2008. 6. 23. 03:07

지난 16일 교통사고를 당한 박휘순이 투혼을 발휘하며 '개그콘서트'무대에 나섰다.

 

박휘순은 여의도 인근에서 자신이 탄 승용차가 버스와 추돌하는 사고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
하지만 병원 측에 양해를 얻어 '개콘' 녹화무대에 참석하게 됐다.

 

대본의 분량은 당초 예상했던 것과는 축소됐지만, 박휘순은 어느 때보다도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려고 노력했다.

 

박휘순의 한 측근은 "뼈는 이상이 없고 뇌가 부어 있는 상태로 곧바로 활동하기에는 무리다"며 "본인의 의지가 너무 강해서 '개콘'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휘순의 활약상은 22일 오후 10시 5분 K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