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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시뮬레이션까지 한 후 나경은과 달콤한 첫 키스했다"

올소맨 2008. 6. 13. 02:13

MC유재석이 시뮬레이션까지 한 후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의 달콤한 첫 키스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의 녹화에서 유재석은 패널과 게스트들로부터  집중 질문 포화를 받고 진땀을 흘렸다. 게스트로 참여한 지석진이 그를 가장 '아프게' 물고 늘어졌다.. 

송은이는 “첫 키스할 때, 안 떨렸냐? 원래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실수했을 것 같다”고 한방을 날렸다.


박명수는 “키스하려고 음악이라든가 여러 가지 준비를 하지 않았느냐”며 덫을 놓았다.

유재석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며 선방을 했다.

지석진이 “내가 아는 유재석은 첫 키스할 날짜를 정하고 일주일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할 사람”이라며 핵펀치를 날렸다. 

이에  유재석은 “준비는 하지 않았지만 혼자서 시뮬레이션 해 본 적은 있다”며 백기를 들었다.

유재석은 이미 지난4일 결혼발표 기자회견 때 “첫 키스를 하는 데 두 달 걸렸다. 집 앞에서 내가 먼저 다가가 키스했다”고 실토했었다. 

유재석이 출연한 '해피투게더 시즌3’는 12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