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의 기적을 만들어냈던 거스 히딩크지만 기적은 계속되지 않았다.
이어 비야는 전반 44분, 안드레이 이니에스타의 스루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성공시켰고 후반 30분 비야가 해트트릭으로 세 번째 골을 추가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용 없이 결과만 놓고 본다면 스페인이 월등했다. 그러나 적은 우리 내부에 있었다"며 "특히 전반전 두 골의 실점 상황은 경험 부족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스페인전을 통해 한 수 배웠다"며 "오늘 경기서 실수를 범했으나 좀 더 노력한다면 8강 진출도 가능하다"고 특유의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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