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영화·공연

무한 도전인가? 무모한 도전인가? 멤버들 육탄 공세

올소맨 2008. 6. 2. 09:01

추락하던 MBC ‘무한도전’이 멤버들의 육탄 방어로 시청률이 소폭 올라 기사회생의 발판이 될수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주 14.3%보다 소폭 상승했다.

 

31일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다양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무한 도전에 나섰다.

 

멤버들은 ‘입으로 포도 받아 먹기’,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집기’, ‘1분 안에 바나나 많이 쪼개기’, ‘1분 동안 팬티 빨리 입고 벗기’, ‘머리로 계란 깨기’등의 무모한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육탄전에 가깝게 최근 보기 힘든 몸개그가 많았다. ‘무한도전’ 본래 방송취지에 맞게 ‘불가능’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csnews@c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