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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식객' 밤늦게 촬영해 무지 먹어..몸무게 아슬아슬

올소맨 2008. 5. 30. 10:37

 

김래원, 권오중 주연의 SBS TV 드라마 `식객`(극본 최완규, 연출 최종수)이 29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허영만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식객`은 전통한국식당 운암정을 무대로 대령숙수(조선시대 궁중의 남자 조리사를 일컫는 말)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성찬(김래원)과 봉주(권오중)간의 대결을 그린다.

극중 맛 칼럼니스트 진수 역을 맡은 남상미는 "직업이 음식 맛을 보는 것이고 촬영이 밤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드라마를 하면서 정말 많이 먹는다. 또 김래원 씨 등이 실제로 요리를 너무 잘해 음식이 하나같이 너무 맛있다"말했다.

남상미는 “그래서 아슬아슬하게 몸무게를 유지한다. 다행히 작품에서 진수가 워낙 다혈질이고 액션신도 많아 체중유지가 가능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드라마 ‘식객’은 오는 6월 16일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