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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에 침전물을 막아 피를 맑게 하는 안토시아닌

올소맨 2008. 5. 29. 20:15

 

안토시아닌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도대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피를 맑게 하는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노화방지 기능을 가져 소염작용과 심장병예방, 노화방지 효능이 밝혀지면서 건강물질로 대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망막에서 빛을 감지해 뇌로 전달해 주는 로돕신 색소의 생성을 도와 눈의 피로를 줄여주기도 하고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도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인이 심장병 사망률이 낮은 이유

1989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전세계인을 조사한 바에 따라 프랑스인의 지방섭취량이나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미국인이나 영국과 비슷함은 물론 흡연이나 혈압과 같은 다른 요인도 서구 여러 나라와 유사한데 프랑스인의 심장병 사망률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를 프랑스 과학자들이 프랑스인들의 식습관과 연결지어 연구한 결과 이들의 일상화된 식습관 즉 와인을 일상적으로 마시는 습관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현저히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비만 억제, 대사증후군 예방하는 안토시아닌

미국 화학회가 2008년 4월 발간한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게재된 “안토시아닌에 의한 지방세포의 기능조절:대사증후군 예방 가능성”논문에 의하면 쓰다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안토시아닌 성분들이 지방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 비만을 억제할 뿐 아니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임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검붉은 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 고함량

그렇다면 안토시아닌은 어떤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을까?
안토시아닌은 검은콩, 검은쌀, 검은깨, 적색 포도, 가지, 블루베리, 아싸이베리, 체리, 붉은 양파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검붉은 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은 것이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을 이제 적극적으로 찾아서 먹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