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소녀시대, 전진에게 공식사과 "선배님 죄송해요"

올소맨 2008. 5. 25. 06:40


지난 14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 DMB ‘천방지축 라디오’에서 소녀시대는 전진에게 ‘전스틴 진버레이크’라며 그의 1집 앨범 타이틀 곡 ‘와’의 안무를 흉내 냈다.

 

문제는 티파니가 다소 우스꽝스럽게 전진의 춤을 추고 이를 보고 박장대소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생중계되며 신화 팬들의 원성을 샀고, 연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어린 후배가 선배를 희화해 했다. 말이 되나”, “팬으로서 불쾌하다”, “당장 사과하라”는 신화 팬들의 강한 항의가 이어졌다.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자, 소녀시대는 지난 22일 케이블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 촬영장에서 전진을 찾아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에 전진은 후배들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라디오 대본에 의한 것이며 비하의 뜻은 없었다”고 전진의 소속사 측에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