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타블로 "시대를 역행해서라도…"은퇴성 발언 일축

올소맨 2008. 5. 16. 21:25

"영원히, 열심히, 앨범을 만들 거에요"

은퇴성 발언으로 팬들로 부터 걱정을 샀던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29)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타블로는 지난 1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앨범 제작에 회의를 느낀다"는 것에 대해  '우리'제하의 글을 남겨 "영원히, 열심히, 앨범을 만들 거에요. 시대를 역행해서라도…. 걱정하지마요"라고 전했다.

타블로는 최근 “앨범 시장이 죽어가고 있다고 하면서 방송을 비롯한 모든 매체들이 음원을 위주로 여론을 몰아가고 있다. 10곡 이상의 노래를 한 앨범에 담는다는 게 어렵다. 좋은 음악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앨범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었다.

에픽하이는 이달 말부터 '원(one)'에 이은 후속곡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