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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정윤석,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네

올소맨 2008. 5. 8. 01:24

SBS월화사극 ‘왕과 나’의 어린 연산군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역배우 정윤석(6)의 가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방송된 KBS 2TV 다큐미니시리즈‘인간극장’의 ‘5부작 왕세자 수업’편에 출연한 정윤석은  연기수업을 받은 적도 없지만 큐사인만 떨어지면 눈물을 뚝뚝 떨어트려 '연기신동'으로 불린다.

이런 정윤석의 뒤엔 중국 흑룡강성 출신 조선족 중국동포인 부모님 학봉씨와 옥녀씨가 있었다.

 

정윤석은 옥녀씨 나이 마흔 하나에 얻은 늦둥이로 옥녀씨는 매니저, 연기선생님, 보호자등 일인다역을 소화하느라 여념이 없다.

 

정윤석은 6살의 어린 나이에도 엄마가 힘들어하면 위로해주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촬영장에서는 6살 다운 어린아이의 애교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한편, ‘인간극장’에서는 정윤석의 부모님이 한국으로 오면서 당시 6살 난 딸을 중국에 두고 온 안타까운 사연 등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인간극장-왕세자 수업’편은 오는 9일까지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