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2008 봉숭아 학당’에 출연하는 개그맨 윤형빈이 ‘왕비호’라는 안티팬 만들기 캐릭터에 드디어 성공적(?) 반응이 나타났다.
드디어 윤형빈의 안티카페가 뜬 것.
지난 6일 슈퍼주니어와 원더걸스, 빅뱅을 상대로 첫 선을 보인 ‘왕비호’ 캐릭터는 13일에도 SS501과 소녀시대 등 인기 그룹을 상대로 안티 개그를 이어갔다.
왕비호는 지난 6일 슈퍼주니어와 빅뱅에게 “너희들 이름은 뭐냐” “말할 필요도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원더걸스에게도 “피도 안 마른 것들”이라고 해 화제가 됐다.
13일 방송에선 소녀시대를 겨냥 “너희들 학교는 가냐”, SS501에게는 “너희들은 청바지 브랜드냐”는 등의 과감한 표현을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윤형빈의 안티팬 모으기에 대해 네티즌들의 찬반논란도 뜨겁다.
“신선하다. 스타를 지나치게 추종하는 극렬 팬들에게 일침”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개그라지만, 다른 연예인을 비하하는 개그를 하는 것은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비난또한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비난이 오히려 득이 되는 캐릭터라는 점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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