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헉~ 원혜영 2달 33kg 감량, 어떻게 살뺐나

올소맨 2008. 4. 17. 10:41

 

미스코리아 출신 거구 원혜정이 100kg대의 체중을 피나는 다이어트 끝에 33kg 감량, 60kg대의 몸무게를 되찾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너무 급작스러운 감량은 요요현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큰 만큼 감량 이후의 체중관리에 더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원혜정은 1999년 강원 선으로 선발 될 만큼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으나 이후 잦은 폭식 등으로 체중이 급속도로 늘어 급기야 100kg에 육박하기에 이르렀다.

체중이 몰라보게 늘어나자 원혜정은 놀림감이 되고 급기야 길거리에서 "코끼리"라는 소리까지 듣게 됐다.주변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맞냐?"는 비아냥도 들었다.

원혜정은 지난해 12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리얼 다이어트 프로젝트 ‘다이어트 워’에 참가, 8주동안  20kg 감량에 성공하여 최다감량자로 선정됐다. 당시 그녀는 의학적 도움없이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살을 빼 화제가 되기도 했다.

8주동안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마친 원혜영은 "다이어트를 하며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현재의 60kg대의 몸무게에서 앞으로 10kg정도 더 감량하여 기어코 옛날 몸무게를 되찾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원혜정이 추천하는 살빼기 노하우는 한마디로 "탄수화물의 섭취를 우선 줄이고 식사는 단백질 위주로 하고 유산소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것"이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