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박정금'팀 인순이 30주년 콘서트 흥행 스폰서?

올소맨 2008. 3. 31. 10:41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인순이의 전국 투어 콘서트  성공를 위해 탤런트 배종옥, 김민종 등 '천하일색 박정금'팀이 나섰다.

MBC 주말 연속극 ‘천하일색 박정금’에 출연중인 이들은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인순이의 단독 콘서트를 관람키로 했다.

이들은 인순이가 ‘천하일색 박정금’ OST인 ‘질주’와 ‘그게 여자야’를 부른 것이 인연이 돼 드라마 스케줄을 조정, 콘서트장에 찾아올 예정이다. 나문희와 손창민, 한고은 등도 인순이의 전국 투어를 위한 축하 사절단으로 방문한다.

인순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천하일색 박정금’에 출연 중인 연기자들이 평소에 인순이 공연을 너무나 보고 싶어해 촬영 스케줄을  조정했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인순이도 드라마 메인 테마곡인 ‘질주’를 추가해 부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순이는 공연에 앞서 30년 동안 무대에서 선보였던 의상을 공연장 입구에 전시하는 등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