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김나운 "남편과 샤워하며 등 스크럽도 해 주는데..."

올소맨 2008. 3. 20. 01:26

"남편과 샤워도 함께 하느냐?"

 

"등에 스크럽도 해주고 하는데 그런데 이런 것까지 말해야 하느냐?"

 

탤런트 김나운이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과의 금슬을 자랑하면서 최근 이사한 전원주택을 소개했다.

 

현재 KBS 2TV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중인 김나운은 김정현과 뽀뽀신을 남편이 보고 질투를 했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연예계에서 유난히 금슬이 좋은 김나운 부부에게 MC 남희석이 "남편과 샤워도 함께 하느냐?"는 질문에 "등에 스크럽도 해주고 하는데 그런데 이런 것까지 말해야 하느냐"며 멋쩍어하기도.

 

하지만 김나운은 친정아버지를 실버타운에 보낸 뒤 왠지 모를 자책감을 느낀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이순재, 백일섭, 김혜자, 신은경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 중인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는 시청률이 30%대에 육박하는 인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