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박지윤 "최동석씨와 자유롭게 데이트하겠다"

올소맨 2008. 3. 19. 01:06

 박지윤 KBS 아나운서가 사의 표명과 관련, 입을 열었다.



박 아나운서는 18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퇴사를 결정하면서 결혼 문제도 생각했다. 최동석씨와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결혼해야 하는데 같은 사무실(KBS)에서 일하는 것이 주변에 불편함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와 최 아나운서는 지난해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선언했다.

박 아나운서는 "최동석씨는 미래를 함께 할 사람이다. 이번 결정도 물론 최동석씨와 상의했으며, 쉬면서 자유롭게 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에 대해 "결혼 약속만 했지 아직 구체적으로 날짜를 정한 것은 없다. 결혼 문제는 천천히 생각하기로 했다. 올 초에도 그 쪽(최 아나운서 본가)에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 방송을 여러 개 하느라 너무 바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KBS 아나운서팀장은 18일 "박지윤 아나운서가 휴식과 결혼 준비 등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KBS 아나운서팀장은 "아직 사표를 제출한 상태는 아니며 며칠 더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