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열애설' 이효리 "저도 연애해야죠"…소속사'사실무근'

13일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이효리 열애설’에 대한 실시간 검색순위가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이번 열애설은 이효리의 묘한 뉘앙스 발언과 비슷한 시기에 한 언론사가 이효리가 재미교포와 사귄다고 보도하면서 더욱 불거졌다.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이효리가 재미교포와 사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다.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 없다"고 밝혔다.

 

이효리의 묘한 뉘앙스 발언의 진원지는 케이블 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효리`.
 
최근 방송된 `오프 더 레코드,효리` 3회분에서 늦은 밤 이효리는 담당 PD와 와인바에서 술잔을 기울이다 "가 볼 곳이 있다"며 먼저 일어났다. "밤이 늦었는데 어디를 가냐"는 말에 이효리는 "PD님 저도 연애해야죠"라며 묘한 뉘앙스를 남겼다.

 

"요즘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 맞지 않냐?"는 물음에 이효리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채 "만약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것은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 이런 건 촬영하면 안되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5월께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