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에 박힌 대학생활은 재미없어요’
3년 전인 지난 2005년 국내 최연소로 대학생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천재 소년' 송유근(11·인하대 자연과학계열) 군이 결국 인하대 학생 신분을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인일보에 따르면 “3월 학기가 시작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송군은 아직도 수강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또 인하대 학생 신분을 포기하는 대신 서울시립대 양자컴퓨팅 분야 연구조교로 근무하기로 결정한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송유근군의 어머니 박옥선씨 또한 10일 경인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유근이는 1학년을 마치던 2006년 말부터 '반복되는 강의실 교육이 재미없다'고 말해 왔고, '밤 새워 실험하고 연구해서 과학자가 되고 싶은데, 대학 수업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송군은 최근 구리시에서 마련해 준 집 근처 '컨테이너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고, 올 하반기에 내놓을 논문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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