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노홍철 치루 밝혀져..."소녀떼들이 걱정이네~"

올소맨 2008. 3. 11. 10:11

'무한도전'이 치루 수술 폭로전으로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

 

3월8일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뉴스'를 긴급 편성해 무한도전 '하찮은형' 박명수의 결혼을 발표에 이어 유재석, 강호동, 노홍철의 치루 수술을 폭로했다.

 

박명수의 결혼소식을 들은 'MC유' 유재석은 "결혼뉴스를 듣고 울컥했다. 박명수씨가 마지막 30대에 결혼한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예비신부가 자신을 위해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꿈을 포기했다"고 박명수가 말하자 노홍철은 "영어가 안되서 그런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화가 난 박명수가 "너는 더 맞아야 돼"라고 말하자 노홍철은 "귀에서 피가 나고 갈비뼈 2개가 부러지는 등 남부럽지 않게 맞았다"고 맞받아쳤다.

 

정형돈은 "톱스타들만 한다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하는거냐? 고 묻자 유재석이 바로 말을 받아 "비씨를 공개하는거냐고?"말해 멤버들을 폭소로 몰아넣었다.

 

이에 박병수는 "내 결혼을 개그 소재로 삼지 말라"해 무한뉴스를 끝맺을뻔 했다.

 

이날 '무한뉴스' 방송중에 유재석이 노홍철의 치질의 한 종류인 '치루'를 폭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얼마전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병원에서 검사를 하려다 "간호사가 바지속 거즈를 발견했다"며 유재석이 노홍철의 치루를 공개했다.

 

노홍철도 이에 지지 않고 "치루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갔더니 이미 유재석씨가 다녀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물론 박명수, 그리고 애꿎은 강호동의 치루 치료 사실까지 폭로되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유재석, 박명수 강호동 등을 '루라인'이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윤종신 , 김아중과 전화연결을 해 이목을 끌었으며 다음주 무한도전 예고로 조인성이 출연하는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