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레이싱 스타 김시향 연기자 변신 '나는펫 시즌3' 청순+섹시 연애 고수

올소맨 2008. 3. 10. 01:38


레이싱 모델 김시향이 ‘나는펫 시즌3’에서 청순과 섹시를 모두 겸비한 연애 고수로 열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했다. 

 

2003년 부산 모터쇼 무대에 서면서 레이싱 모델을 시작해 5년간 업계 '빅3'에 이름을 올린 레이싱 스타 김시향(26)은 ‘애완남키우기 나는펫 시즌3’에 출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뽐낸 것. 

 

지난해에 케이블 채널 tvN의 'tvNgels'에 출연했던 김시향은 "'나는 펫'을 통해 저의 자연스러운 모습,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 레이싱 모델로 굳어졌던 저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깨고 싶어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코미디 TV  '애완남키우기 나는펫'은 경제적 능력을 갖춘 미혼 여성이 꽃미남 '펫'을 키우는 실제 상황을 드라마 형태로 연출한 프로그램.

 

지난해 방영된 시즌1, 2가 곰TV 다운로드 1백만 건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이 같은 인기는 '시즌3'에도 이어지고 있다. 출연자 3명을 선발하는 공개 모집에 총 1000여 명이 지원, 300: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

 

'나는 펫' 시즌3는 모두 3팀이 출연한다.

 

김시향은 회원수 8만 명의 인터넷 카페 '간지나라 선형랜드'의 대표인 김선형(23)을 애완남으로 분양받는다. 애완남 김선형은 청순과 섹시함을 겸비한 주인에게 끊임없이 도발적인 시선을 보낸다.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현재 발레 강습과 무용단에서 활동 중인 김유진(27)은 서울에 막 상경한 시골청년 성기국(24)을 애완남으로 분양 받는다.

 

뮤지컬 배우에서 교수로 전향한 이지은(37)과 현재 맘마미아에 출연중인 뮤지컬 배우 유미(31)가 함께 사는 집에 이꽃남(25)이 분양된다. 개성이 강한 두 주인이 펫을 두고 애정 쟁탈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