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유세윤 '개콘 닥터피쉬'로 신선한 웃음 일단은 성공

올소맨 2008. 3. 4. 01:06

유세윤이 새 코너 ‘닥터피쉬’로 1년6개월만에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유세윤은 이종훈, 양상국, 송병철 등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닥터피쉬'를 선보여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닥터피쉬'는 그룹 닥터피쉬가 관객이 고작 한 명밖에 없어도 수 천명의 관객이 있는 것 처럼 무대에서 천연덕스럽게 공연을 한다는 설정의 개그다.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유세윤은 한 명뿐인 관객 앞에서도 "수 천명의 목소리가 이것밖에 안되느냐"는 등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대사에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줬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