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뉴하트’, 지성-김민정 키스신 화제... "니가 가면 나도 가"

올소맨 2008. 2. 29. 16:10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에서 남녀주인공 은성(지성 분)과 혜석(김민정 분)이 나눈 ‘눈물의 키스’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뉴하트’ 22회에서는 은성이 다친 오른쪽 손가락이 바늘에 찔려도 전혀 감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혜석은 자신 때문에 다친 죄책감에 가슴 아파한다. 

은성은 “오른손 (신경)이 돌아오지 않으면 난 이 병원을 떠나야 한다. 너랑 더 깊어지기 전에 다쳐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혜석은 “네가 병원을 관두면 나도 관둔다. 난 네 손이 꼭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 후 은성이 자리에서 일어서는 혜석을 붙잡아 눈물의 키스를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뉴하트’ 22회는 32.0%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뉴하트’와 동시간대 방영되는 KBS 2TV ‘쾌도홍길동’ 17회는 각각 13.6%, SBS ‘불한당’ 15회는 3.3%로 나타났다.

‘뉴하트’는 28일 종영 후 ‘뉴하트’ 후속으로는 윤계상 고아라 주연의 ‘누구세요’가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