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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이종범(KIA.38)이 연습경기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종범은 27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롯데와 연습경기서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18일 청백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고 있다.
첫 실전이었던 17일 청백전서만 안타를 치지 못했을 뿐 이후 매 경기 안타 행진이다. 연습경기 타율은 4할9리(22타수 9안타).
아직 투수들의 볼 스피드가 100% 끌어올려진 상황은 아니지만 이종범 역시 변신중임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있는 수치다. 이종범은 지난해 마무리훈련부터 하체를 충분히 이용하는 타격폼으로 변신을 모색중이다.
팀 내 평가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조범현 KIA 감독은 "아직 좀 더 지켜봐야"한다며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확실히 각오가 남다르다"며 이종범이 흘리고 있는 땀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서는 KIA가 5-4로 이겼다. 이현곤은 홈런을 때려내며 2타점을 올렸고 이적생 안재만도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선발 호세 리마는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2이닝 무실점(2피안타)을 기록한 손영민이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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