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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남성에게 가장 흔한 병, 요도염

올소맨 2008. 2. 27. 17:35

전세계적으로 남성에게 가장 흔한 병은 바로 비임균성 요도염입니다. 이는 임균에 의해 생긴 요도염과는 다른 것이며 젊은 연령층이나 사회, 경제적 수준이 높은 계층에서 많이 발생했다는 통계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비임균성 요도염 치료는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해야 하며 치료가 끝날 때까지 성 관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비임균성 요도염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비임균성 요도염 시 나타나는 증상
비임균성 요도염은 무증상인 경우도 많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1주~ 6주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투명한 요도 분비물
- 요도 소양감
- 빈뇨, 요절박, 배뇨통, 배뇨 후 불쾌감(특히 아침에 심함)
- 요도 불쾌감
- 요도 개구부 발적과 작열감


대부분 클라미디아에 의해 발생하는 비임균성 요도염
비임균성 요도염은 임균이 아닌 타균에 의한 모든 요도염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주로 클라미디아균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다음과 같은 다양한 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 유레아 플라즈마균
- 트리코모나스균
- 캔디다
- 단순포진 바이러스
- 원인 미상


성 파트너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안전
클라미디아 균은 성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이기 때문에 파트너가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검사를 받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겨우 불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이 많은 요도염
대부분의 남성의 경우 클라미디아 음성인 요도염에서는 심각한 합병증은 없습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의 약 30~50%에서 치료 후 몇 주 내에 요도염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될 수 있습니다. 임균성 요도염에 비해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것은 치료에 계속 저항하는 지속성 비임균성 요도염과, 치유된 지 약 2주 후에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재발성 비임균성 요도염때문입니다.

합병증
부고환염, 전립선염, 불임증


약 1주일 후에는 증상 소멸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복용 등으로 치료하게 되면 약 1주일 후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재발이 되면 반복 치료를 해야 하며,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건전한 성 생활로 예방
성감염질환의 특징은 주로 성교에 의하여 전파되기 때문에 혼합감염이 가능하고 치유 후에도 다시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성감염질환의 치료 시에는 성적 배우자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재감염의 방지, 배우자에게서의 합병증 방지, 그리고 사회에서 성감염 질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콘돔의 사용이 예방을 위해 중요하며, 문란한 성생활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