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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 영상 - 인생의 마지막 꿈 (폴 포츠)

올소맨 2008. 2. 20. 07:09
  


영국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재능 프로그램에서

별로 잘생기지 못한 사람이 나와서 노래를 부릅니다

모두들 오페라를 부르겠다는 그의 말에 코웃음을 칩니다.

심사위원이나 관중들은 처음에는 “저런 사람이 오페라를?...” 이라는

의아한 눈으로 쳐다 봤으나 그의 영혼에서 흘러나오는 "공주는 잠못이루고"

라는 곡을 듣고 모두 감동해 버립니다.

교통사고도, 내 직업도, 내 외모도 내꿈을 막을수는 없다고,

그렇게 외치는 그의 목소리와 표정에 사람들은 더욱 감동하고....

본인의 꿈을 향해 노력한 그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싱글 앨범을 냈습니다.

그의 이름은  평범한 37살의 휴대폰 판매원인 “폴 포츠(Paul Potts)”



나는 이 동영상을 몇번이고 반복해 보면서 여태껏 많은 장르의 음악을

수없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벅찬 가슴으로 듣긴 처음이고

몇 번이고 눈시울을 적셔가며 보긴 또한 처음 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픈 마음에 인터넷에 떠있는 동영상을 언덕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