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의 정의 |
갱년기의 개념으로 여성들은 대략 45세에서 55세 사이에 폐경을 맞습니다. 의학적으로 폐경이란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감소되어 월경이 영구히 정지되는 것을 말하며, 폐경이후에 마음도 초조하고 윗가슴이나 목에서 갑자기 열이 생겨 얼굴과 팔로 뻗쳐 나가기도 합니다. 흔히 이런 증세를 보고 갱년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갱년기는 배란이 없어지는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기초체온을 재는 방법이 있으며 이러한 기초체온법은 생리와 생리 중간을 경계로 전반부는 낮게 후반부는 높게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배란이 없는 경우에는 체온의 변화가 없고 저온인 상태가 계속되며 이 때는 생리가 있더라도 무배란성 월경이며 이때부터 갱년기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월경의 상태가 고르지 못한 경우 스스로 "이젠 갱년기인데···" 하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으나 폐경과 함께 여성의 생식능력이 끝났을 지라도 이는 또 다른 문제의 시작으로써, 즉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감소하면 가장 심각한 폐경기 증상인 골다공증이나 심장질환을 포함하여 아주 많은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35세가 안되어 폐경이 되었다면 조기폐경이라고 하는데 부작용을 막기 위하여 꼭 치료가 필요합니다. 단 55세가 지나서도 생리가 계속되면 자궁에 혹이 생긴 자궁근종일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지체하지 마시고 반드시 산부인과를 찾아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폐경의 원인
폐경은 한마디로 에스트로겐의 분비 감소 때문으로써 폐경에 이르면 양쪽 난소의 난자 수가 감소하고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에스트로겐 분비도 크게 감소합니다. 그로 인해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의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편 뇌하수체는 감소된 에스트로겐을 보충하기 위해 난포 자극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난포 자극 호르몬이 과잉분비가 되면 난자의 발육이 빨라지기 때문에 월경주기가 짧아지고 때로는 배란이 되지 않습니다. 좀 복잡한 얘기지만 배란이 되지 않으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멈추게 됩니다. 프로게스테론이 없는 상황에서도 에스트로겐을 소량이나마 계속 분비되어 자궁내막의 증식을 촉진합니다. 그러나 이를 지속시키지 못해 조금씩 부서져 나오면서 불규칙적인 출혈을 보이게 됩니다. 결국에는 난소기능이 정지되고 에스트로겐도 분비되지 않으면 폐경이 되는 것으로써 양쪽 난소를 절제한 경우에는 심한 에스트로겐 결핍증상이 나타나서 폐경이 오는 것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으로 볼수 있으며, 이때도 치료를 하여야 함은 물론입니다. |
갱년기의 증상 |
갱년기는 폐경이외에도 몇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구체적인 증상들로는 얼굴의 화끈거림, 질과 요도계의 변화, 기분변화등입니다. 또한 폐경기 여성에게는 심장질환의 위험도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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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대체요법 |
호르몬 대체요법이 결정되면 먼저 어떤 제형의 호르몬제를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고, 복용방법을 결정하여야 합니다.모든 폐경기 여성에게 호르몬 대체요법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호르몬 대체요법은 감소된 에스트로젠치를 정상으로 회복시킴으로써 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갖가지 증상들을 없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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