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매력으로 행운을 유혹하라

‘올해의 인물’, ‘인기 검색어’, ‘키워드’ 등으로 화제를 가장 많이 뿌린 연예인은 누구일까? 왜 유독 그 사람에게는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걸까? 이러한 관심과 행운과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일까?   이 질문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은 이효리, 비, 배용준 등이 아닐까 싶다. 사람이 따른다는 것은 뭔가 사람을 끄는 힘이 있다는 말이다. 그럴 때 우리는 매력이 있다고 한다. 지구에는 인력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매력이라는 마력이 있다.   매력이란 키워드로 하루 1억을 버는 효리. 상큼한 눈웃음, 털털함, 섹시함이라는 매력으로 성공 신화를 창조한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매력이 있어야 돈도 따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긴자 마루칸의 창업자로 일본의 갑부가 된 사이토 히토리(齊藤一人)도 말하지 않던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가? 몸매 미모 겸손하고 외모 화소 불량한 우리가 효리와 비교하는 것은 언감생심일까? 어차피 우리는 행운과 담쌓고 살아야하는 운명일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행복처럼, 매력 역시 발견하는 것이며 깨닫는 것이다.   문제는, 그리고 그 핵심은 개성이다. 그것은 곧 자신만의 탁월성이며, 나아가 진정한 경쟁력이다. “호박꽃은 가지고 있지만, 장미꽃에게는 없는 것이 매력”이란 말도 있지 않는가. 상식적인 매력만 매력이 아닌 것이다.    꽉 차서 터질 듯한 배, 미끈한 가슴, 풍만한 허리, 떡 벌어진 콧구멍, 딸기 같은 코, 두툼한 발목, 쪽 찢어진 입이면 어떤가. 매력을 부정하는 것은 바로 자신일 뿐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가장 고혹적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앞으로는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살자. 거기에다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 스펀지처럼 빈틈이 있고 흙냄새가 나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우리의 약함이 강함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할 일이다.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점은 매력이 필요한 것은 인기인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 바로 매력이라는 ‘아름다운 카리스마’다.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행운은 사람을 통해서 온다. 그리고 우리는 매력적인 사람에게 매혹 당한다. 따라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섬에 닿기 위해서는 매력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는 이야기다. 가진 것이 쥐뿔도 없을수록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불혹(不惑)과 유혹 사이에 드리워진 매력의 강에 다다라 행운형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앞에서 언급한 사이토 히토리씨의 이야기를 귀담아 보도록 하자. 그에 의하면, 사람은 사랑과 빛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한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매력이라는 우주 저금통에 저축을 많이 했다는 의미이고, 이 매력이 결국 행운을 끌어온단다.   폼생폼사라고 하지않던가. 폼나게 산다는 건 겉만 번지르르한 껍데기 인생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알맹이 인생을 말한다. ‘폼나는 사람’ 주위에는 사람들이 모이게 돼 있다. 따라서 평소 때 매력을 차곡차곡 저금해야 하는데, 그는 그 방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상대를 진심으로 배려하자. 매력은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웃는 얼굴, 힘찬 목소리, 윤기나는 얼굴, 밝은 이야기 등 자그마한 배려 한 조각으로도 주위를 밝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입꼬리가 쳐지면 울상이 되고, 결국 울 일만 생긴다고 하지않던가.  꼬깃꼬깃 구겨진 우거지상일랑 마음의 다리미로 확 펴자. 미간을 활짝 펴고 복을 끌어당기자. 그리고 말 한마디에도 사랑과 영혼을 담자. 온기와 향기가 배어 있는 따사로운 언어들로 꽁꽁 언 마음 문을 녹여 내 삶을 행운으로 물들일 거대한 ‘행운 네트워크’를 구축하자.   둘째, 즐기는 사람이 되자. 기억할 점은, 이 세상 누구도 고생하려고 지구 별나라에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이 곳에 왔다. 우리는 더 행복해져야 한다.   언뜻 버거운 상황인 듯 보여도, 힘든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믿음을 부여잡자. 영혼을 성장시키기 위한 하늘의 귀한 선물을 감사히 받아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자에게 행운의 문은 열려있다.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걱정일랑 모공 속에 깊숙이 숨겨두고 일상을 즐기자. 모든 일은 다 잘 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행운을 부르는 사람이니까.   셋째,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얻어야만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유대인의 법칙 중에 78대 22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 점수는 78점이다. 항상 22%는 미완성으로 남아있다. 22%의 개선 여지가 있기에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을 지향하지만 완벽하지 않기에 실패할 수 있다. 앞으로는 예상대로 실패하는 즐거움을 여유롭게 만끽하면 어떨까. 다음 목표에서 해결하면 되지 않는가.    당신에게 묻겠다. 누군가를 유혹하고 싶은가? 그렇게 함으로서 당신에게 행복과 성공을 선물해 줄 행운의 파트너들과 아름다운 삶의 여정을 마음껏 향유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오늘부터 매력을 장착하라. 자신만의 독특하고 향기로운 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