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장동 멜론악스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 들썩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시작 2시간 전부터 멜론악스 앞 야외공터에는 꼬리에 꼬리를 문 줄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모두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이 선정한 우수신인들과 선배가수들이 꾸미는‘우수신인 2008 M-Super 콘서트’를 보러온 인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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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M-Super 콘서트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M.net이 주최하는 콘서트로 2006년 6월부터 문화관광부와 진흥원이 매월 1팀씩 선정해 온/오프라인 홍보지원을 해준 ‘이 달의 우수신인음반’ 선정 아티스트들이 선배가수들과 함께하는 무대다. 이번 콘서트에는 2007년 선정된 신인 아티스트 10개 팀과 선배초청가수 7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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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연장의 입장이 시작됐다. 공연장으로 가는 길인 로비에는 이 달의 우수 신인들의 앨범이 진열되어 관람객들로부터의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다. 사진은 관심있게 진열된 우수 신인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살펴보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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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작 30분 전. 콘서트장을 찾은 문화관광부 박양우 차관이 대기실을 찾아 콘서트에 참가하는 우수 신인아티스트들을 격려했다. 박양우 차관은 시상식에서 봤던 신인 아티스트들을 기억하며 좋은 공연을 부탁한다고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사진은 2008년 1월 이달의 우수 신인으로 선정됐던 힙합가수 마르코(좌)와 2007년 5월 이달의 우수 신인으로 선정됐던 발라드가수 휘(우)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는 박양우 차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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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1층 스탠딩석과 2층 좌석으로 구분돼 총 900여 명이 입장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공연임박 전, 다양한 색상와 재미난 문구로 장식한 플랜카드를 들고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는 1층 스탠딩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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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가 시작되고 2007년 우수 신인들의 각자의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100%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무대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베테랑 아티스트같은 여유있는 모습들이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가수 휘와 혜미는 놀라운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해 무서운 신인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은 열창하는 가수 혜미, 마르코, 써니힐, 휘(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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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신인 2008 Super-M 콘서트는 신인 아티스트 외에도 초청받은 선배가수들의 축하무대도 마련돼 침체된 음악시장에 이제 막 들어선 신인가수들을 격려하는 선배가수들의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가 각각 오프닝과 엔딩무대를 장식하면 신인가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줬다. 또한, 대선배격인 이상은은 연륜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를, 가요계의 떠오르는 악동밴드 슈퍼키드는 저절로 환호가 터져나오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여 후배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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