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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물놀이 후 탈모예방은 어떻게?

올소맨 2012. 8. 4. 00:07

 

 

더운 여름철에는 피부는 물론 두피와 모발 건강에도 비상이 걸린다. 땀으로 인한 피지분비증가와 각종 이물질로 모낭이 막힐 수도 있고, 두피와 모발 자체도 강한 자외선에 의해 손상 받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여름철에는 화학물질이 함유된 수영장, 워터파크 물놀이 등의 기회가 많아 탈모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탈모 걱정없이 물놀이를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반드시 수영모 착용하거나 두피, 모발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야외 물놀이시 직사광선과 반사 자외선으로 두피와 모발은 더욱 자극 받기 쉽다. 수영모나 모자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자외선 차단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도 보호하도록 한다.

2. 수영장의 화학 성분이 모발의 케라틴층 파괴, 수영 후 반드시 머리를 감는다.

간혹 물놀이 후 머리를 따로 감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피부병이 옮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피부에 자극적인 수영장물이 두피에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수영이 끝나면 반드시 깨끗한 물로 머리를 잘 감아야 한다.

수영장의 물 속에 함유된 소독물질은 모발에 함유되어 있는 천연성분을 파괴할 뿐 아니라 모발의 단백질 층인 케라틴을 파괴하여 푸석푸석하고 윤기 없는 머리카락으로 만들고 탈모를 유발한다.

따라서 수영 후 샴푸로 유해물질과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수영장 물의 독성으로 인해 머리가 평소보다 푸석푸석해 지고 윤기도 떨어지고 모발이 약해졌다면 두피 마사지나 트리트먼트 등을 통해 약화된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