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up 비타민

애완용 원숭이

올소맨 2011. 8. 11. 23:16
시골에 혼자사는 사내가 애완용으로 원숭이 한마리를 샀는데 
뭐든지 시키는데로 일을 척척 잘도 했다
여름날 저녁 후덥지근한 날씨에 시달리다 시원한 냇가로 나가 
옷을 벗어 던지고 데리고온 원숭이에게 등을 밀어 달라고 했다 
원숭이는 엎드린 달봉이를 바로 눕히더니 앞가슴을 밀어 댔다 
달봉이: 야~!! 등을 밀어 달라니까~!! 
그러나 원숭이는 또 달봉이를 바로 눕히고 앞가슴을 박박 밀어댔다
달봉이 : 이노무 시키야~!! 등을 밀란말야 등을 ~!! 
화가난 달봉이는 원숭이의 머리를 쥐어박고 냇물 속으로 
풍덩 들어가 버렸다.
머리통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찔금거리던 원숭이 
물속에 들어간 달봉이를 째려보며 하는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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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 꼬리 달린쪽이 등이 맞는디~~~~~
꼬리도 쪼만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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