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직업·마케팅

창업아이템에 따라 그에 맞는 '입지조건' 있다

올소맨 2011. 1. 23. 15:15

창업아이템에 따라 그에 맞는 '입지조건' 있다

 

 

창업아이템과 입지 선정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포테이토 전문점의 경우 프랜차이즈 가맹비용은 7000만원 정도로
1억원 안팎의 자금과 10평대의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고자 한느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담당자는 무엇보다 '상권'이 중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목이 좋은 곳'에
위치해야 일정부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창업의 4요소와 핵심을 꿰뚫어라!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4요소인 창업자(서비스나 마케팅 능력 등)와 아이템, 입지(장소), 자금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 그 중 창업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바로 아이템과 그에 맞는 입지선정이다.
경기나 업종을 불문하고 매출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권과 입지다.
특히 불경기에는 그 중요도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상품의 품질이나 점포크기도 입지가 받쳐주어야
그 구실을 할 수 있으며, 서비스나 마케팅능력도 입지가 받쳐주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그 외의 지식(창업의 필수과목인 서비스나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은 차근차근 습득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좀 더 현명하다.  창업의 시작은 업종선전에서부터다.

하지만 그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것은 입지선정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어떤 음식점을 창업하는 것이 좋을까?

불황기에는 일반적으로 독특한 아이템을 찾는 경향이 이다. 물론 틀린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독특한 아이템도 대중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실용성'과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유망업종을 신규업종에서만 찾아서는 안된다. 아이템이 신선해도
한 때 인기를 끌고 끝나버리는 유행업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하기 바란다.
유망업종은 우리가 흔히 접하고, 느끼고, 듣고, 보아왔던 업종에 있다. 물론 기존의 것에 약간의
차별화를 두는 것은 당연하다.

 

장사를 하면 누구는 돈을 벌고 누구는 망한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 점에 업종선택의 중요성이 내포되어 있다.
돈을 벌 수 있는 업종. 이것은 개인의 소질과 능력, 창업자의 성별, 나이 등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보편적인 돈버는 업종도 분명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유망업종 아니던가.

 

외식업 특징에 따라 가능한 위치가 달라진다!
다 같은 음식점 같지만 음식점들을 크게 분류하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분식과 같이 특별한
메뉴를 강조하지 않은 '일반외식점'과 특정한 메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문외식점'이다.
분식점같은 경우 대표적인 일반외식점으로 접근성이 좋고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하는 것이 중요하나
칼국수전문점과 같은 전문외식점은 입지와 맛이 가장 중요하며 음식점의 특성에 따라 입지전략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외식업의 5가지 요소, L(location, 입지), Q(quality, 품질,맛), C(cleanliness, 청결),S(service, 서비스)
V(value, 가치, 음식가격 대비 만족도) 중 일반음식점은 입지, 전문음식점은 입지와 맛(분위기)이
가장 중요하며, 이 둘은 입지 전략이 다르다.


출처: 월간외식경영 2011. 1월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