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포미닛 현아의 구멍 뚫린 레깅스 '20원 낙찰' 굴욕

올소맨 2009. 11. 13. 08:12

걸그룹 포미닛의 구멍 뚫린 레깅스가 시골 주민들과의 물물교환에서 20원에 낙찰된 사실이 알려져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KBS 2TV '청춘불패' 녹화에 참여한 G7멤버(유리 써니 구하라 현아 나르샤 효민 선화)들은 각자 애장품을 가져와 물물교환을 통한 살림살이 마련에 나섰다.

이중 포미닛의 현아는 '핫이슈'를 부르며 직접 입었던 올해 최고의 패션아이템 구멍 뚫린 레깅스를 내놓았다. 옆에 있던 다른 멤버들이 한 명씩 자신의 몸에 대보며 너무 예쁘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하지만 정작 이날 유치리 주민을 대표해 애장품 감정에 나섰던 시골 주민은 구멍 뚫린 레깅스를 보더니 "걸레로나 쓰지 시골에선 쓸 데가 없다"며 감정가로 20원을 매겼다. 주민들은 촬영 내내 걸그룹 멤버들의 애장품을 보고 아낌없는 독설을 선보여 '유치리 독설가'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편, 카라 구하라는 같은 소속사인 SS501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 입었던 점퍼를 촬영장에서 받아왔다며 자신의 애장품으로 내놨다.

인기 걸그룹(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 시크릿) 대표 멤버 7명이 시골에서 펼치는 자급자족 생활기 '청춘불패'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