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낸시랭 화끈한 '캘린더걸' 변신, "우린 모두 전쟁터의 전사들"

올소맨 2009. 8. 31. 01:11

파격적인 작품으로 나올때마다 화제를 모으는 낸시랭이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낸시랭은 9월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경운동 ‘장은선 갤러리’에서 ‘캘린더 걸’이라는 타이틀로 자신이 연출하고 모델로 선 사진 20여점을 전시한다.

소녀에서 여왕까지 1940~50년대 ‘핀업 걸’ 이미지로 다양한 포즈를 연출한 작품을 공개한 낸시랭은 “신자유주의 시대의 자본주의는 모두를 자본이라는 전쟁터의 전사로 만들고 있다"며 "나는 이런 우리 모두에게 꿈과 판타지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