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속의 축제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의 ‘딤프린지(DIMFringe)’!

‘딤프린지(DIMFringe)’가 12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다. ‘딤프린지(DIMFringe)’는 ‘대구뮤지컬페스티벌’안에 포함된 또 다른 축제로 부대행사 중 가장 주목 받는 행사다. 올해 ‘딤프린지(DIMFringe)’에서는 50여개 참가팀, 80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뿐 아니라 마술, 댄스, 퓨전국악, 무용 등 장르를 망라하며, 프로와 아마추어 예술가, 시민참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딤프린지(DIMFringe)’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끝나는 7월 6일까지 주말마다 동성로 야외상설무대(대구백화점 앞)를 메인으로 하여 동성로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17일과 24일에는 동촌둔치와 수성못에서도 열린다.

동성로 프린지 무대 앞 티켓부스에서는 ‘영화가격으로 뮤지컬을 보자!’를 주제로 온라인상에서만 판매됐던 7,000원짜리 티켓을 12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한다. 부지런함과 약간의 운만 따라준다면 원하는 날짜, 원하는 공연의 R석 티켓을 7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매일 마련되는 것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모든 시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13일 전야제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6일까지, 22일간 대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딤프린지(DIMFringe)’, 뮤지컬 콘서트, 스타데이트, 뮤지컬 워크샵, 세계걸작 뮤지컬 전시회, 백스테이지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