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그바보' 연미주, 환상 S라인서 '육덕경애'로 변신?!

올소맨 2009. 6. 5. 04:01

연기자 연미주가  '육덕 경애'라는 별명을 얻은 것에 대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KBS2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에서  동백(황정민 분)을 짝사랑하는 우체국 직원  박경애 역으로 출연중인 연미주는 '육덕 경애'라는 애칭에 대해 더할나위없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뷔 초 비키니 사진이 공개되면서 '완벽한 S라인 몸매'로 주목 받았던 것과는 상반된 상황이지만 본인은 마냥 행복하다는 반응.

연미주는 "사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 때 살이 쪘다"며 "처음에는 '육덕 경애'라는 말이 속상했다. 예전에 사고로 다친 몸이 많이 나았지만 아직 격한 운동은 할 수 없어 속상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을 귀여워 해 주시니 이제는 '육덕 경애'라는 애칭이 생겼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밝게 웃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분에서는 박경애가 동백과 지수(김아중 분)의 결혼이 계약인 것을 알아버린 모습을 드러나면서 극적 전개에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