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엠마왓슨 열애, 바람둥이 억만장자와 열애설..'깔끔.청순 이미지 끝?'

올소맨 2009. 4. 22. 04:11

영국 여배우 엠마 왓슨(19)이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와의 대형 스캔들에 휘말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에도 악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 출연한 엠마 왓슨이 이번 스캔들로 인해 영화도 피해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

왓슨 측은 러시아 언론의 아브라모비치와의 열애설 보도를 일축했지만 상대가 바람둥이로 소문난 아브라모비치인데다 왓슨이 첼시 경기를 그와 함께 관전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어 열애설은 더욱 확산될 예정이다.

현재로도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판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 열애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그 파장은 엄청날 것이라 생각된다.

평소 깔끔한 생활과 청순한 미모의 이미지로 지난 2007년 영국의 어린이 선정 연예상 니켈레돈에서 '최고의 여자 영화배우(Best Movie Actress)'를 수상한 바 있는 왓슨의 억만장자 바람둥이와의 이번 열애설은 분명 반갑지 않은 소식이며, 지금껏 가져온 이미지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