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김연아 찬란했다"..외국 유수 언론,김연아 '대문짝' 보도

올소맨 2009. 2. 8. 06:21

김연아가 또 다시 세계적인 뉴스메이커로 떠올랐다.

 

미국의 영향력 있는 일간지 LA 타임스,시애틀 타임즈등 유수 언론들이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19. 고려대)를 극찬했다.

김연아는 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콜리시움에서 열린 20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6.83점을 획득해 쇼트프로그램(72.24점)과 합쳐 종합점수 189.07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LA타임스 온라인판은 "붉은 유니폼을 입은 김연아의 연기가  트리플 루프 실수에도 불구하고 찬란하게 빛났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약 1만명의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Standing Ovation)를 받았다. 다음 달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전  대회 챔피언 아사다 마오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했다"며 덧붙였다.

시애틀타임스 김연아 경기를 대문짝만하게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트리플 루프 실수도 김연아의 우승을 막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아사다 마오가 4대륙선수권 2연패에 실패했다.김연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우승 탄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