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구준표의상, '꽃보다남자' F4의상 완벽해부!

올소맨 2009. 2. 3. 07:14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F4의 패션을 해부한다.

전혜진 디렉터는 구준표 역할의 이민호가 "한 회당 입고 나오는 슈트만 해도 7벌에서 10벌"이라면서 "드라마 종영 때까지 족히 200벌은 입고 나올 것"이라고 말하며 F4의 의상 스타일을 설명했다.

이어 "F4 모두 훤칠한 키를 가졌지만 워낙 마른 모델 체형이기에 오히려 의상 협찬이 어렵다. 어쩔 수 없이 자체 제작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극 중 금잔디가 술에 취해 토했던 구준표 슈트 역시 자체 제작 한 것.

구준표의 스타일은 심플하지만 '퍼'나 독특한 액세서리를 통해 강렬한 포인트를 주는 '에지 슈트'를 선보이고 있다.

윤지후 역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소프트한 컬러로 구성한 '내추럴 소프트 슈트'로 코디하고 있고, 젠틀한 바람둥이의 소이정(김범) 역은 무조건 쓰리 피스로 구성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로맨틱 슈트'를 선보인다.

또 귀여운 바람둥이 송우빈(김준)은 '변형된 보헤미안 슈트'로 자유로움을 강조하고 있다.